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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중국 판매 반등...화웨이·샤오미 압박은 더욱 거세져

Anusuya Lahiri 2025-07-03 23:09:13
아이폰 중국 판매 반등...화웨이·샤오미 압박은 더욱 거세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예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화웨이와 애플(NASDAQ:AAPL)이 전년 대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분기 중국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이반 램 수석 연구원은 "화웨이가 기존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충성 고객층을 기반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전략적 반등과 시장 역학


애플도 5월 판매가 증가했는데, 이는 아이폰16 시리즈, 특히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대한 프로모션 할인이 주요 동력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이단 치 부문장은 "618 쇼핑 페스티벌 1주일 전에 시작된 애플의 5월 아이폰 할인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효과적이었다. 애플은 결국 618 판매 기간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폰 3개 모델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멍멍 장 수석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폰 보조금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지만, 연말에 이러한 보조금이 축소될 수 있는 위험도 지적했다. 618 판매 기간 자체는 전년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나, 분기 성장의 대부분은 5월에 집중됐다.



치열한 경쟁과 애플의 대응


중국의 경쟁 구도는 여전히 치열하다. CNBC 5월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OTC:XIACF)(OTC:XIACY)는 아이폰보다 저렴하고 정부 보조금 대상인 15S 프로로 애플에 직접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이 준 CEO는 샤오미의 슈링 O1 칩이 게임 중 발열 관리 면에서 애플의 A18 프로를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응해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보상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상 판매 가격은 중국 소비자들이 기존 기기를 반납하고 새 아이폰을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의미한다.


또한 애플은 알리바바 그룹(NYSE:BABA)의 업그레이드된 Qwen3 AI 모델을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 통합함으로써 애플 인텔리전스 제품군을 중국 본토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 이는 공개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에 대해 정부 승인을 요구하는 현지 규정을 준수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려는 애플의 전략을 보여준다.



글로벌 전망과 역풍


중국의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몇 가지 역풍에 직면해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 전망치를 4.2%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IDC도 글로벌 성장 전망을 2.3%에서 0.6%로 낮췄지만, 중국의 출하량은 정부 보조금 덕분에 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IDC는 화웨이와의 경쟁, 경제적 역풍, 현지 인센티브 부족으로 2025년 애플의 글로벌 출하량이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스마트폰 성장률도 높은 관세가 수요를 압박하면서 2017년 3.3%에서 2025년 1.9%로 둔화될 수 있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51% 상승한 213.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