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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비아(Zenvia, Inc. Class A)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이라는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와 주요 사업부문의 마진 압박이 두드러졌다. 이는 현재 젠비아의 복잡한 재무상황을 보여준다.
젠비아의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3억 브라질 헤알(BRL)에 육박했다. 이는 주로 통신 플랫폼 서비스(CPaaS) 부문의 성장에 기인한다.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부문도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중소기업 고객 매출 증가가 주요 동력이었으며, SaaS 부문은 현재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재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일반관리비를 전년 대비 24% 줄여 2400만 BRL을 기록했다. 이는 15%의 인력 감축을 통해 달성됐다.
정상화된 EBITDA는 2000만 BRL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회사는 연내 EBITDA의 점진적 증가를 전망했다.
1분기에 도입된 프랜차이즈 모델이 좋은 성과를 보였다. 파트너사 없이 시작했으나 현재 3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연간 목표를 상반기 내에 달성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조정 후 연결 총이익은 21% 감소한 7400만 BRL을 기록했다. 총이익률은 25% 하락했는데, 이는 CPaaS 부문의 마진 압박과 SaaS 부문의 전환 영향 때문이다.
CPaaS 부문은 저마진 거래량 증가와 SMS 비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인력 감축으로 인해 약 800만 BRL의 일회성 퇴직금이 발생해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SaaS 부문의 조정 후 총이익률은 젠비아 고객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의 전환 영향으로 2.7%p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젠비아는 브라질과 중남미 전역에 젠비아 고객 클라우드를 확대할 계획이며, 유기적 성장과 부채 감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비핵심 자산 매각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운영 효율화와 재무 안정성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합하면 젠비아의 실적발표는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와 마진 압박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줬다. 회사는 클라우드 플랫폼 확대와 재무구조 최적화를 통해 이러한 도전과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