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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의 미군기지 보복 공격 용인했다`...美 기지 사전 대피 지시

Bibhu Pattnaik 2025-07-06 01:15:13
트럼프 `이란의 미군기지 보복 공격 용인했다`...美 기지 사전 대피 지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 보복 공격을 사전에 용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 디모인 유세에서 이란이 미국의 핵시설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기지를 향해 '14발의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사전에 통보했으며, 이에 '좋다, 이해한다'고 답변했다고 공개했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란이 우리를 공격하겠다고 연락해왔다. 매우 정중했다. 이는 그들이 우리를 존중한다는 의미다. 우리가 14개의 폭탄을 투하했기 때문에 그들도 14발의 공격을 하고 싶다고 했고, 나는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를 공격 목표로 지정하고 공격 시간까지 조율했다고 전했다. 이후 기지는 대피했고 패트리엇 미사일 운용병 4명만 남아 14발의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



트럼프는 '그들이 공격 장소를 알려왔고 나는 좋다고 했다. 카타르의 아름다운 군사기지를 비웠다. 카타르는 우리를 정말 환상적으로 대우했다. 그들이 오후 1시가 괜찮겠냐고 물었고, 나는 좋다고 했다. 더 늦게 해도 된다고 했다. 우리는 4명의 사수만 남겼다. 패트리엇 미사일을 발사하는 사수들이었다. 믿기 힘들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 이후 트럼프는 이란의 '매우 약한 대응'에 감사를 표했으며, 미군 사상자나 심각한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 통보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란에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사전 통보해 준 이란에 감사한다. 덕분에 인명 피해나 부상자가 없었다. 이제 이란이 이 지역의 평화와 화합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스라엘도 같은 길을 가도록 적극 권장하겠다. 이 사안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토킹포인트메모의 조시 마셜은 '이는 최고사령관으로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충격적인 직무 유기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만약 조 바이든과 같은 민주당 대통령이 외국의 적대 세력이 미군 시설을 공격하도록 허용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반문했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최근 수년간 부재했던 미국과 이란 간의 소통과 이해의 수준을 보여주며 양국 관계의 중대한 변화를 시사한다.



트럼프의 보복 공격 허용과 이란의 '약한 대응'에 대한 감사 표명은 역내 긴장 완화를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그의 평화와 화합 촉구,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동참 요청은 이러한 의도를 더욱 강조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