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보이저테크놀로지스 연 30% 성장 전망`...스타랩 제외시에도 고성장 기대

보이저테크놀로지스(NYSE:VOYG)가 우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JP모건은 야심찬 스타랩 우주정거장 프로젝트 지분 투자에 힘입어 향후 5년간 연 30%의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애널리스트 의견 JP모건의 세스 사이프먼 애널리스트는 보이저테크놀로지스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2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 포인트 사이프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NASA가 2030년 국제우주정거장(ISS) 퇴역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동맹국들이 대체 우주정거장을 필요로 할 것"이라며 스타랩이 이를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이저테크놀로지스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스타랩 합작법인의 6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보이저테크놀로지스의 매출이 연평균 30%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30년까지 약 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조정 EBITDA 마진은 1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이프먼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전망치에는 향후 10년 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우주정거장 사업이 제외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보이저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5.51% 하락한 40.0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