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파크, 6월 비트코인 채굴량 감소에 주가 하락

클린스파크(NASDAQ:CLSK)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월요일 6월 비트코인(CRYPTO: BTC) 채굴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클린스파크는 지난달 685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채굴량 694개 대비 감소한 수치다. 6월 말 기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총 12,608개로, 6월 중 578.51개의 비트코인을 매각해 약 6,124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클린스파크는 6월 운영 해시레이트가 50 EH/s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자체 운영 인프라만으로 이 수준을 달성한 최초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됐다. 또한 총 987MW의 전력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자크 브래드포드 클린스파크 CEO는 "추가로 확보한 179메가와트의 전력 용량은 10 EH/s 이상의 해시레이트 증설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프라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확장은 에너지 조달, 엔지니어링, 부지 개발 전반에 걸친 철저한 계획과 실행의 결과"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클린스파크 주가는 7.55% 하락한 1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