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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SOL-USD) ETF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면서 신청 기업들에게 서류 보완과 재제출을 요청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SEC는 최종 승인 기한인 10월 10일보다 수개월 앞선 7월 말까지 현물 솔라나 ETF 신청 기업들에게 수정된 S-1 문서를 재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이는 SEC가 승인 절차를 앞당기거나, 최소한 마지막 순간의 혼란을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REX-Osprey SOL and Staking ETF(SSK)가 1940년 투자회사법이라는 다른 법적 체계를 통해 승인되면서 SEC 내부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 펀드는 구조적 특성상 SEC가 제동을 걸지 않는 한 자동 승인되는데, SEC가 개입하지 않으면서 미국 시장 최초의 솔라나 스테이킹 펀드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러한 예상 밖의 상황이 SEC의 계산을 바꿔놓았다.
SEC는 특히 암호화폐 ETF 분야에서 특정 발행사에 선점 효과를 주는 것을 경계해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승인 시에도 공정성을 위해 여러 신청사의 승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하지만 SSK가 선점 우위를 확보한 상황에서 다른 솔라나 ETF 신청사들이 동등한 기회를 요구하고 있고, SEC도 이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현물 솔라나 ETF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 현물 기반 ETF 승인을 받게 될 암호화폐가 된다. 이는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증권계좌를 통해 SOL에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되며, 수십억 달러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이번 승인의 의미는 솔라나에 국한되지 않는다. SEC의 이번 결정은 XRP, 도지코인, 라이트코인 등 향후 신청될 ETF들에 대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SEC는 6월에 현물 출자, 환매, 스테이킹 메커니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상세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SEC가 솔라나 기반 상품의 프레임워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첫 공식 신호였다.
이제 해당 내용이 반영되면서 발행사들은 7월 비공식 마감일 전 재제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러한 빠른 진행은 SEC가 10월 10일 마감일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결정을 내릴 것임을 시사한다. 일각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시 승인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8월이나 9월에 솔라나 ETF가 승인된다면, 전통 시장에서 두 번째 암호화폐 열풍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랠리 이후 자금이 이동하는 시점에 맞춰 2025년 4분기를 앞두고 솔라나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151.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