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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피드(NYSE:WOLF)의 주가가 월요일 아침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9월 1일부로 그레고르 반 이슘을 새로운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암스오스람 출신의 반 이슘은 반도체 업계의 베테랑으로, 울프스피드가 대규모 전략적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시점에 재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경영진 교체는 울프스피드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전 패키지형 챕터11을 신청한 지 1주일 만에 이뤄졌다. 대다수 채권단의 지지를 받은 이번 구조조정 계획을 통해 약 46억 달러의 부채를 감축하고 연간 현금이자 지급액을 60% 절감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구조조정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간 기준 170%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신임 CFO 선임은 실리콘카바이드 선도기업인 울프스피드가 수익성 개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반 이슘은 임시 CFO였던 케빈 스페이리츠의 뒤를 이어 취임하며, 스페이리츠는 이전 직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버트 퓨얼 CEO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울프스피드가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재무 리더십 체제 하에서 회사는 정상적인 영업을 지속하면서 3분기 말까지 챕터11에서 벗어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