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박준석] 공개방송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8142dc7b69c6e4839a45effe86053d081.pn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65a36b8591c0415a8027b51a310b4881.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2d97e7aebad84428be3d2e073e6fbeac.png)
패니메이(FNMA)와 프레디맥(FMCC)이 경쟁사인 밴티지스코어 신용평가 모델 사용을 허용하면서 페어아이작(FICO)의 주가가 10% 하락했다.
페어아이작이 미국 신용평가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해온 윌리엄 풀트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 이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용평가 생태계의 경쟁을 촉진하고 비용을 낮추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밴티지 4.0 스코어 사용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널리 사용되는 FICO 신용평가 점수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며,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페어아이작의 경쟁 위험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밴티지스코어를 공동 개발한 에퀴팩스, 익스페리언(EXPGF), 트랜스유니온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FICO 점수는 오랫동안 은행과 금융기관들이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주요 수단이었다. 2017년 처음 출시된 밴티지스코어는 머신러닝과 신용 데이터 트렌드 분석을 활용해 소비자의 신용도를 평가한다. 이 모델은 제한적이거나 '얇은' 신용 기록을 가진 대출자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주택담보대출 적격 소비자 풀을 확대할 수 있다.
풀트 이사는 최근 몇 달간 페어아이작을 지목해 비판해왔으며, 신용평가 시장의 경쟁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번 정책 변경은 주택금융 시장의 비용을 낮추려는 풀트의 목표와 일치한다. FICO 주가는 연초 대비 16% 하락했다.
페어아이작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11명은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9개의 매수와 2개의 보유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FICO의 평균 목표주가는 2,430.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0%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