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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일라이 릴리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 기회"

Marty Shtrubel 2025-07-09 04:36:18
JP모건

제약 대기업 일라이 릴리(NYSE:LLY)가 8월 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체중감량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JP모건의 크리스 쇼트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를 중심으로 한 GLP-1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근거로 들었다.


쇼트 애널리스트는 두 약품의 처방전 증가세를 바탕으로 2분기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GLP-1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8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148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3억 7000만 달러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젭바운드는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의 60~65%를 점유하고 있으며, 마운자로는 해외 시장 확대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와 마케팅 투자 증가로 인한 영업비용 상승으로 주당순이익(EPS)이 5.49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CVS 처방집 변경으로 인한 3분기 일시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처방전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4분기에는 다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전망도 긍정적이어서 매출 608억 달러, EPS 22.09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5년에는 가이던스가 추가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쇼트 애널리스트는 일라이 릴리의 1일 1회 경구용 GLP-1 후보 약물인 오포글립론의 3상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체중감량 효과가 13~15%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내약성은 젭바운드에 미치지 못하지만 위고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는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종합적으로 쇼트 애널리스트는 일라이 릴리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지속적인 성장 프로필, 낮은 특허 만료 리스크, 향후 10년 이상의 높은 실적 가시성을 그 이유로 들었다. 현재 주가가 2025년과 2026년 예상 실적의 각각 36배, 26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보수적인 전망치를 감안하면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쇼트 애널리스트는 일라이 릴리 주식에 대해 오버웨이트(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0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41%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도 긍정적이다. 매수 15건, 보유 2건, 매도 1건으로 강력매수 의견이 우세하며, 평균 목표주가 1,006.27달러는 향후 1년간 약 2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