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 저택에서 일광욕하는 동안 드론 공격을 가하겠다는 이란 고위 관리의 위협을 일축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전 수석고문인 모하마드 자바드 라리자니의 위협을 일축했다. 이란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이란 TV에서 트럼프가 마러라고 저택에서 일광욕을 할 때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라리자니는 '그가 햇볕을 쬐며 누워있을 때 작은 드론이 그의 배꼽을 공격할 수 있다. 매우 간단한 일'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뉴스 기자 피터 두시가 기자회견에서 이 위협에 대해 언급하자 트럼프는 웃으며 '오래전 일이다. 잘 모르겠다. 아마 내가 7살 때쯤이었나. 나는 그런 것에 큰 관심이 없다. 그래, 위협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위협으로는 안 보인다'고 답했다.
라리자니의 발언은 '피의 서약'이라는 온라인 플랫폼 출시 이후 나왔다. 이 플랫폼은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조롱하고 위협하는 자들에 대한 보복'을 위해 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위협은 이란-이스라엘 분쟁 이후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 6월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공격으로 자국 핵시설이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확인했다.
이에 트럼프는 이란과의 핵협상을 발표했으며, 테헤란의 핵 능력에 심각한 타격을 준 공격 이후 이란과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번 위협 대응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을 허용했다고 알려진 후에 나왔다. 트럼프는 한 집회에서 이란이 미국 기지에 대한 '14번의 공격'을 계획한다고 전달해왔으며, 이에 '좋다, 이해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