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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최근 애리조나주 교통부에 무인 차량 공유 서비스 인증을 신청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 당국은 테슬라가 6월 말 유인·무인 운전 서비스 모두에 대한 운영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테슬라는 특히 피닉스 광역권 내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에 관심을 보였으며, 인증 여부는 7월 말까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청은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소규모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에 이뤄졌다. 해당 시범 프로그램은 약 12대의 차량으로 운영되었으며, 앞좌석에 안전 운전자를 배치하는 등 엄격한 안전 조건 하에서 제한된 승객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온라인상에서 교통 문제를 보여주는 여러 영상이 공유되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는 테슬라의 첫 실제 서비스 출시였다.
초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CEO는 수요일 테슬라가 이번 주말 오스틴 지역 내 로보택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규제 승인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머스크는 향후 2개월 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리조나 인가 신청은 테슬라가 급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 공유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계획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14건, 보유 13건, 매도 9건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테슬라의 주가 목표가는 296.80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4.2%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