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사이클, 견조한 실적 성장세 시현

수자원 관리 및 부동산 개발 기업 퓨어사이클(PCYO)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퓨어사이클은 덴버 대도시권에서 수자원 관리, 폐수 처리, 토지 개발, 단독주택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5월 31일 마감된 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다각화된 수익원과 재무 건전성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 순이익은 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8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분기 총매출은 상하수도 시설 사용료, 택지 판매, 단독주택 임대 수입을 통해 5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은 감소했으나, 수자원권 및 토지 개발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며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주요 재무 지표를 살펴보면 상하수도 시설 사용료 수입이 전년 동기 60만 달러에서 17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택지 판매 수입은 전년 동기 480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로 감소했다. 단독주택 임대 사업 투자도 성과를 보이며 분기 임대 수입이 10만 달러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퓨어사이클은 스카이 랜치 부동산 개발을 중심으로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단독주택 임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증가하는 수자원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경영진은 이러한 전략이 향후 매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