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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슬라 비판론자를 도로교통안전국 수장에 지명...머스크와 갈등 심화

Badar Shaikh 2025-07-11 14:44:31
트럼프, 테슬라 비판론자를 도로교통안전국 수장에 지명...머스크와 갈등 심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가 테슬라(NASDAQ:TSLA) 비판론자로 알려진 인사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수장에 지명했다.



주요 내용
일렉트렉 보도에 따르면, NHTSA 수장 후보로 지명된 조나단 모리슨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해당 기관의 변호사로 재직하며 테슬라를 비판해온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슨은 테슬라 모델3가 NHTSA 충돌 테스트에서 5성급 등급을 받은 후, 테슬라가 이를 '모든 테스트 차량 중 가장 낮은 부상 확률'이라고 홍보한 것에 대해 중단 요청 서한을 보낸 바 있다.



모리슨은 향후 수주 내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며, 인준이 통과되면 NHTSA 수장직을 맡게 된다.



시장 영향
이번 인사는 트럼프와 머스크가 '빅 뷰티풀 법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머스크가 새로운 정당 창당을 선언하자 트럼프는 이를 '기차 사고'라고 비난한 바 있다.



테슬라는 최근 NHTSA의 집중 감시 대상이 되고 있다.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자율주행(FSD) 기술의 날씨 조건별 성능이 검토됐으며, 오스틴 출시 행사 중 발생한 교통법규 위반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로스 거버와 같은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아메리카 파티' 창당이 테슬라에 최악의 소식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27개 주요 투자자들이 테슬라 이사회에 주주총회 개최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1월 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