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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주가, AI 열풍 타고 계속 상승할까...월가 `엇갈린 시각`

Sirisha Bhogaraju 2025-07-11 19:32:44
팔란티어 주가, AI 열풍 타고 계속 상승할까...월가 `엇갈린 시각`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LTR)의 주가가 연초 대비 88%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401%라는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는 반면, 일부 증권가에서는 고평가 우려와 주식 기반 보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지만, 월가의 평균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팔란티어의 주가매출비율(P/S)은 86.7배로, 업종 평균인 3.2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엇갈리는 월가의 시각


팔란티어는 견고한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AIP(인공지능 플랫폼) 등 혁신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 신뢰가 더욱 강화됐다. 회사는 2025년 전체 매출 성장률 36%, 미국 상업 부문 매출 성장률 68%를 전망하고 있다.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실적 점검과 AI 전략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인 그는 팔란티어가 향후 오라클(ORCL)과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황금 경로'에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팔란티어의 밸류에이션이 비싸긴 하지만 'AI의 메시'로서 향후 수조 달러 규모의 AI 지출을 흡수할 수 있는 핵심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P 미국 상업 부문이 향후 몇 년 내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잠재력을 월가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티의 타일러 래드키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과 11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4성급 애널리스트인 그는 경영진과의 미팅 후 AIP 도입에 대한 회사의 낙관적 전망을 전했다. 특히 1분기 시티(C) 웰스와의 계약 이후 금융 서비스 고객들의 강한 수요를 강조했다. 래드키는 골든돔 프로그램이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면서 정부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경영진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래드키는 국제 매출의 경우 나토 계약과 중동 지역의 기회가 있지만 유럽 상업 부문의 어려움으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인정하면서도 '긍정적 실적 전망 상향의 규모가 둔화되거나 골든돔과 같은 대형 계약이 예상대로 실현되지 않을 경우' 현재의 고평가를 정당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투자 매력도 평가


종합적으로 팔란티어는 월가로부터 보유 의견을 받고 있다. 이는 4개의 매수, 9개의 보유, 4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109.6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3.1%의 하락 여지를 시사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