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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버틀러 유세장 총격사건 관련 비밀경호국 요원 6명 정직...트럼프 `실수한 날이었다`

Nabaparna Bhattacharya 2025-07-13 09:15:01
트럼프 버틀러 유세장 총격사건 관련 비밀경호국 요원 6명 정직...트럼프 `실수한 날이었다`

비밀경호국 요원 6명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과 관련해 무급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내부 조사 결과 이들 요원들은 지난 7월 20세 토마스 크룩스가 트럼프를 향해 총격을 가해 경미한 부상을 입히고 참석자 1명이 사망한 사건 당시 주요 보안 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직 처분을 받은 요원들은 제한적 업무나 행정 업무로 재배치됐다.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 국장은 이 사건으로 기관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되자 사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별도로 실시한 독립 조사에서는 유세장 현장 요원들의 주요 소통 체계 붕괴와 '우려스러운' 판단 미숙이 지적됐다.


버틀러 사건과 이후 수주 뒤 플로리다 골프 리조트에서 발생한 두 번째 트럼프 암살 시도로 인해 여야 모두 기관 프로토콜 전면 개편을 요구하게 됐다.


폴리티코는 상하원 의원들이 기관의 행사 관리와 대응 체계에 대한 더 큰 책임성과 포괄적 개혁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실패 원인은 지역 당국과의 혼란스러운 협조 체계였다.


공격자 목격 정보가 있었음에도 이 중요 정보가 트럼프 경호팀에 전달되지 않았다.


조사관들은 요원들 간 소통이 통합 지휘 체계가 아닌 문자, 이메일, 무전, 전화 등 분산된 채널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재취임한 후 버틀러 공격 당시 경호팀원이었던 숀 커런을 새 국장으로 임명했다. 커런은 성명을 통해 비밀경호국이 이러한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광범위한 내부 개혁을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7월 13일의 경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런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조치를 취했다"며 "피경호자의 안전과 보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기관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신뢰를 표명했다. 그는 "그들이 좋지 않은 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