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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주가 상승세에도 증권가 목표가 하향 잇따라

Shalu Saraf 2025-07-13 13:19:41
알리바바 주가 상승세에도 증권가 목표가 하향 잇따라

알리바바(BABA) 주가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과 즉시배송 수요 급증에 힘입어 지난 1년간 37%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이 같은 강세에도 불구하고 여러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투자 확대에 따른 단기 수익성 압박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주 제프리스, 모건스탠리, 맥쿼리 등 5개 증권사가 알리바바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이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지출 증가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월가가 알리바바의 장기 성장성을 여전히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장세 견고하나 수익성 압박 우려


제프리스의 토마스 총 애널리스트는 최근 물류 및 배송 부문 대규모 투자로 6월 분기 EBITA가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가를 150달러로 하향했다. 다만 클라우드 매출이 23% 성장하고 타오바오 즉시배송과 엘러머의 일일 주문량이 80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주문 실적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맥쿼리의 엘리 장 애널리스트도 중국 즉시배송 시장의 가격 경쟁이 핵심 전자상거래 부문 수익성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171.50달러에서 139달러로 대폭 낮췄다. 그러나 알리바바의 글로벌 사업 비용 최적화와 6.18 쇼핑 축제 프로모션 효과가 일부 상쇄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의 게리 유 애널리스트도 목표가를 180달러에서 150달러로 하향했다. 그는 6월 분기 영업이익이 16% 감소하고, 핵심 전자상거래와 로컬서비스 부문에서는 20%의 더 큰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알리바바가 메이퇀과 JD닷컴(JD)을 앞서는 중국 최고의 AI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를 재확인했다.



시장 전망


여러 차례의 목표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알리바바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클라우드, AI, 즉시배송 등 기업의 핵심 사업 기반은 견고하다. 다만 대규모 투자 확대로 수익성은 당분간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비용 증가세가 언제 완화되고 수익성이 회복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오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팁랭크스에 따르면 알리바바 주식에 대한 증권가의 낙관론이 여전히 강하다. 매수 의견 14개와 보유 의견 1개로 종합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평균 목표주가는 154.8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45%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