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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공화당)는 법무부의 제프리 엡스타인 사망 관련 음모론과 '고객 명단'을 반박하는 검토 보고서 공개를 중단한 것은 팸 본디 법무장관이 아닌 백악관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크리스티는 ABC '디스 위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본디 장관을 옹호하는 이유는 투명성을 약속했던 선거 공약과 충돌하고 모든 문서 공개를 원하는 주요 지지자들의 분노를 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는 "도널드 트럼프는 불을 지르면 끄기 힘들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며, 트럼프가 살인이나 협박 음모론을 믿는 지지자들의 분노를 우려해 본디를 보호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30일 완성된 107페이지 분량의 검토 보고서는 금요일 늦게 공개된 요약본에 따르면 엡스타인의 자살 결론을 재확인했고 온라인상의 이름들이 '근거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일에는 캐시 파텔 FBI 국장과 댄 본지노 부국장이 전면 공개를 촉구하면서 본디 장관의 사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럼프는 토요일 밤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논란을 잠재우려 했다. 그는 본디를 '환상적인 인물'이라고 칭하며 이번 논란의 원인을 '낡은 미디어의 거짓'이라고 비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통령은 '누구도 엡스타인에 관심이 없다'며 '법에 부합하는' 자료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장 영향
크리스티는 이러한 설명이 지지층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파텔과 본지노가 2024년 선거 운동 중 트럼프의 투명성 공약에 동조했기 때문에 채용된 점을 지적했다. 크리스티는 ABC에서 "우리는 대통령을 그렇게 쉽게 놓아줄 수 없다. 그는 이로부터 직접적인 이익을 얻었고, 부추겼으며, 장려했다. 그리고 확실히 이를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론과 내부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내부 권력 다툼과 엡스타인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본디, 파텔, 본지노에 주목하고 있다. 전직 내부자인 콥은 본디 장관이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공언하며 행정부의 역학 관계를 드러냈다.
파텔과 본지노가 사임할 경우 백악관의 권력 구도가 극적으로 재편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