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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군사용 드론 수요 급증...주목해야 할 2개 종목 제시"

Michael Marcus 2025-07-14 20:18:36
캔터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진행 중인 전쟁이 군사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 반, 중동 전쟁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몇 가지 뚜렷한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드론 항공기와 첨단 방공 시스템의 중요성 증가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전략폭격기 공격은 군사용 드론의 공격 능력을, 이스라엘의 12일간의 대이란 방어 작전은 본토 방어를 위한 방공 시스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캔터의 방산 전문가 콜린 캔필드는 군사 분야의 발전 상황을 주시하며 드론 기술이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캔필드는 "미국 국방예산 증가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 우크라이나 안보 자금 지원의 지속 가능성, 글로벌 안보 구조의 지속적인 악화 가능성으로 인해 1분기 대비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며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드론, 방공, 탄약, 지향성 에너지와 같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서 국방 기술의 성장 규모와 지속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캔필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두 개의 드론 기술 관련주를 제시했다. 팁랭크스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두 종목 모두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강력 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크라토스 디펜스(KTOS)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방산업체 크라토스 디펜스는 드론과 공중 표적 차량에 적용되는 혁신 기술, 플랫폼, 시스템을 전문으로 한다. 주요 고객은 미 공군, 해군, 정보기관, 미사일방어국 등 미국 국가안보 분야다.


크라토스는 다양한 드론, 위성, 마이크로웨이브 전자장비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XQ-58 발키리다. XQ-58은 공군의 저비용 소모성 타격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스텔스 무인항공기다. 2019년부터 시험비행을 시작했으며 향후 수년 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XQ-58은 '충성스러운 윙맨' 개념을 구현한 것으로, 유인 전투기가 통제하는 전투 가능한 전용 드론이다. 고급 정찰부터 방공망 침투,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 투하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크라토스는 지난 6월 11일 미 우주군으로부터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제 명령을 수주했다. 이는 우주군의 진화된 전략위성통신(ESS) 프로그램을 위한 지상 시스템 지원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억 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12센트였다. 3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2억 6,370만 달러, 수주잔고는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캔필드는 크라토스를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그는 "주가가 연초 대비 96% 상승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크라토스의 성장 잠재력과 지속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캔필드는 크라토스에 대해 오버웨이트(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6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16%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에어로 그룹 홀딩스(AIRO)


에어로는 지난달 상장한 신규 상장사다. 드론과 무인항공시스템, 전기·하이브리드 수직이착륙기, 상업·군사 항공 훈련, 항공전자 및 전자시스템 등 4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덴마크 군용으로 라이선스 생산되는 RQ-35 하이드런 드론이다. RQ-35는 전투 검증된 휴대용 시스템으로, GPS 없이도 운용 가능하며 태블릿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에어로는 지난 6월 12일 주당 10달러에 600만 주를 공모했으며, 16일 종료 시점에는 690만 주가 판매되어 총 6,9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캔필드는 에어로에 대해 오버웨이트 등급과 목표주가 3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21.5%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