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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수년간의 노력 끝에 특수분장을 하고 한 줄의 대사로 스타트렉 시리즈에 출연하는 꿈을 이뤘다.
주요 내용
베조스는 2020년 뭄바이에서 배우 샤룩 칸, 영화감독 조야 악타르와 가진 대담에서 2016년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8초간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평생 스타트렉 팬이었던 베조스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편집에서 삭제될 수 없는 대사가 있는 역할을 맡는 것이었다. 베조스는 "문자 그대로 간청해서 그 역할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간 파라마운트 글로벌에 스타트렉 영화 출연을 요청했지만 매번 거절당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만의 조건도 내걸었다.
분장으로 알아볼 수 없는 모습이 되는 것은 상관없었지만, 대사가 있어야 하고 중요한 장면이어서 최종 편집본에서 삭제될 수 없는 장면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마침내 저스틴 린 감독이 승인했다.
영화 13분 경에 베조스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분장사 조엘 할로우가 만든 외계인 분장을 하고 등장한다.
그는 요크타운 스타베이스의 스타플릿 장교 역할로 구조된 외계인에게 번역기를 건네며 "평소처럼 말하세요"라는 대사를 한다.
베조스는 "그 장면을 20번이나 촬영했다"며 "한 줄의 대사를 실수할까 봐 무서웠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됐다"고 회상했다.
시장 영향
현재 2,56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베조스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조스 외에도 여러 유명 CEO들이 영화와 TV에서 인상적인 카메오 출연을 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아이언맨 2'와 '빅뱅이론'에서 본인 역할로 출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는 '프레이저'에서 라디오 인터뷰 장면에 본인 역할로 출연했다.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인턴십'에서 순간적으로 본인 역할로 등장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사업가인 마크 큐반도 '빌리언스'와 '안투라지' 같은 인기 드라마에서 본인 역할로 출연했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도 '더 오피스'에서 구직자 역할을 맡았고, '안투라지'와 '올 마이 칠드런'에서 본인 역할로 출연했다.
한편 베조스는 할리우드에서 두 번의 출연 경력이 있다.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알아볼 수 없는 외계인 장교 역할과 그보다 앞서 '투스 페어리'에서 경비원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