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포트홀딩, 2025년 상반기 실적 호조...북미 시장서 48% 성장

정형외과 분야의 혁신적인 주입형 바이오세라믹 골이식 대체재를 개발·상용화하는 본서포트홀딩이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골 치유와 국소 항생제 용출 특성을 결합한 세라멘트(CERAMENT)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2025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본서포트홀딩의 순매출은 북미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5억6800만 크로나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 부문은 48%의 성장을 보였으며,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92.5%를 유지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미국에서 세라멘트 G의 판매가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84% 급증했다. 또한 회사는 최고경영자 교체를 단행해 에밀 빌백 CEO가 수석고문직으로 이동하고 토르비욘 스콜드가 신임 CEO로 취임했다. 아울러 본서포트는 2025년 말까지 척추 시술용 세라멘트 BV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견고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향후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본서포트는 환자 치료 결과 개선과 의료 자원 활용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제품 라인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서포트 경영진은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과 시장 침투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혁신적인 기술과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형외과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