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실적 호조…전년비 순익 2배↑

항공우주 복합소재 전문기업 파크에어로스페이스(PKE)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파크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 산업용 첨단 복합소재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항공기와 우주선에 사용되는 필름 접착제와 낙뢰 보호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1,5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순이익은 208만 달러로, 전년 동기 99.3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조정 EBITDA는 296.3만 달러로, 전년 동기 261만 달러에서 상승했다. 전년도에는 폭풍 피해와 세금 관련 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특별 항목이 없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모두 0.10달러로, 전년 동기 0.05달러의 두 배를 기록했다.

파크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항공우주 시장의 도전과 수요에 대응하며 첨단 복합소재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