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2000 소형주 3종목, 증권가 `70% 이상 상승` 전망

소형주들은 대체로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일부 종목들이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가는 탄탄한 기초체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러셀2000 기업 3곳을 선정했다. 이들 종목 모두 현재 주가 대비 7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피니티 내추럴 리소스(INR)

인피니티 내추럴 리소스는 애팔래치아 분지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E&P)을 하는 기업이다. 올해 들어 주가는 28% 하락했다.

시버트 윌리엄스 생크의 5성급 애널리스트 가브리엘 소르바라는 오늘 INR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INR을 평가한 8명의 애널리스트 모두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25.75달러로, 현재가 대비 7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잼프 홀딩(JAMF)

잼프 홀딩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AAPL) 기기의 관리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JAMF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하락했다.

캐나코드 제뉴이티의 데이비드 하인스는 오늘 JAMF에 대해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현재가 대비 135%의 상승 여력을 전망했다. 전체적으로 이 기업을 커버하는 11명의 애널리스트 중 8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18.30달러로 현재가 대비 126%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베니텍 바이오파마(BNTC)

베니텍 바이오파마는 유전자 질환 치료를 위해 RNA 간섭(RNAi)과 유전자 치료를 결합한 독특한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최근 파이퍼 샌들러의 4성급 애널리스트 야스민 라히미는 BNTC에 대해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현재가 대비 140%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기업을 커버하는 4명의 애널리스트 모두가 만장일치로 매수를 추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22.67달러로 현재가 대비 8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