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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AI 열풍 속 조용한 성장세...투자자들 주목해야 하나

Anusuya Lahiri 2025-07-16 22:48:17
시스코, AI 열풍 속 조용한 성장세...투자자들 주목해야 하나

시스코 시스템즈(나스닥:CSCO)의 주가가 연초 대비 약 14% 상승했으며, 최근 3개월간 약 18% 올랐다. 같은 기간 시스코가 포함된 나스닥 종합지수는 7% 이상, 23% 상승했다. 현재 시스코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69.78달러에 근접해 있다.


시스코는 라우터, 스위치, 무선 기기 등 네트워킹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모바일 연결, 협업 도구, 비디오 및 데이터 분석 등을 아우르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독 기반 서비스를 통해 반복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시스코의 성장 동력


2월, 월가는 시스코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AI 수요 증가와 긍정적인 가이던스,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한 성장 모멘텀을 강조했다. JP모건과 파이퍼 샌들러를 포함한 증권가는 시스코가 클라우드, 기업, 서비스 제공업체 부문에서 증가하는 AI와 네트워킹 수요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신제품 출시, 보안 및 관찰 가능성 모멘텀, 스플렁크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2026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월 JP모건은 시스코와 아리스타 네트웍스(NYSE:ANET)가 엔비디아(나스닥:NVDA)의 AI 인프라 스택 지배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AI 네트워킹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스펙트럼-X가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와 오라클(NYSE:ORCL) 같은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JP모건의 사믹 차터지는 엔비디아가 블랙웰 울트라와 같은 신제품으로 AI 컴퓨팅 수요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네트워킹 업체들이 점차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3월 JP모건은 시스코와 아리스타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과 비용 전가 능력을 바탕으로 관세나 연방 예산 삭감과 같은 업계 역풍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방 지출 감소가 정부 계약이 전체 매출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시스코에 단기적 압박을 줄 수 있지만, JP모건은 연방 기관들의 IT 인프라 현대화로 장기적 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시스코와 같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프라 기업들이 현재의 불확실성을 잘 견딜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분기 실적


5월 14일 시스코는 3분기 매출이 141.5억 달러(전년 동기 127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140.8억 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제품 주문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스플렁크를 제외하면 9% 성장했다. 모든 지역과 고객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웹스케일 고객사들로부터 6억 달러 이상의 AI 인프라 주문을 확보해 10억 달러 목표를 한 분기 앞서 달성했다.


시스코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45억-147억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145.8억 달러에 부합한다.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기존 560억-565억 달러에서 565억-567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64.7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로젠블랫과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월가는 네트워킹과 협업 부문의 예상보다 높은 매출이 보안 부문의 부진을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높은 매출총이익률과 예상보다 적은 관세 영향이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시스코의 4분기 매출 가이던스 146억 달러가 예상을 상회했다고 언급했으며, 하이퍼스케일 고객에 대한 대응력 향상으로 AI 사이클에서 아리스타를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CSCO 주가는 67.27달러로 0.13%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