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주가 제프리스 상향 평가에 급등

유니티 소프트웨어(NYSE:U) 주가가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29달러에서 35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3개월간 7명의 애널리스트가 유니티에 대해 강세부터 약세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중 4명이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26.57달러로 이전 대비 2.78% 하락했으나, 최고 35달러에서 최저 15달러까지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오마르 데수키 애널리스트는 유니티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과 15달러의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는데, 이는 제프리스의 낙관적 전망과 대조를 이룬다.

증권가는 유니티에 대해 혼조세이나 신중하게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대부분 상승 여력을 전망하고 있으나,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비디오 게임 개발 플랫폼으로 유명한 유니티는 인공지능 분야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도구를 출시했다. 유니티의 연구에 따르면 개발자의 96%가 이미 워크플로우에 AI를 통합하고 있어, 게임을 넘어 AI 기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주요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주식의 52주 최고가는 30.88달러, 최저가는 13.90달러로 최고점 대비 약 55% 하락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유니티 주가는 12.02% 상승한 33.2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