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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헌트, 실적 부진 지속...증권가 `신중론` 제기

Nabaparna Bhattacharya 2025-07-17 04:00:29
JB헌트, 실적 부진 지속...증권가 `신중론` 제기

JB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NASDAQ:JBHT)가 실적 발표 이후 수요일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당분기 총영업수익은 29.3억 달러로 2024년 2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057억 달러 대비 4% 감소한 1.9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반응이 엇갈렸다. 벤치마크의 크리스토퍼 쿤 애널리스트는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165달러로 제시했다. 반면 스티펠의 J. 브루스 찬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50달러에서 1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벤치마크


쿤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영업이익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전용운송 부문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복합운송 물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1분기 대비 순차적 개선세를 보였다.


연료비와 운송구조 변화로 인한 건당 수익 감소는 예상된 것이었으나, 네트워크 균형 개선으로 JBI 마진은 예상치인 6.7%를 유지했다. 연료비를 제외한 건당 수익은 전년 대비 3.2% 감소했으나 예상치를 상회했다.


전용운송 부문 매출은 예상에 부합했으나, 비용 통제와 신규 계약의 긍정적 효과로 영업이익이 14% 높게 나타났다.


ICS 부문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으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BNSF 관련 3,500만 달러의 비용이 재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2025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쿤 애널리스트는 현재 실적 전망치를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티펠


찬 애널리스트는 2025년 2분기 실적이 '소폭 상회'에 그쳤으며 "기초체력이 여전히 부진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분기는 이전 분기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JBI 물량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건당 수익은 여전히 압박을 받았으며, JBT 가격, 최종배송 실적, DCS 트럭 수도 약세를 지속했다.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조치를 통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폭을 줄였으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2분기 무역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영업환경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찬 애널리스트는 복합운송 전환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럭운송 현물 요금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도 비용에 민감한 화주들이 적극적으로 비용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 가용성이 충분한 상황에서 수요가 개선될 경우 IMC가 매력적인 저비용 운송능력 공급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적으로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130달러 수준일 때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과 2026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5.85달러와 7.50달러에서 5.65달러와 7.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찬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이 업종 전반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크게 바꾸지는 않았다며, 자구책이 더 명확하거나 하방 보호가 강하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거나 구조적인 시장점유율과 가격 우위를 가진 종목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JBHT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69% 상승한 151.3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