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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호실적에 골드만삭스 목표가 상향

Akanksha Bakshi 2025-07-19 00:48:45
GE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호실적에 골드만삭스 목표가 상향

골드만삭스의 노아 포포낙 애널리스트는 GE에어로스페이스(NYSE:GE)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57달러에서 27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분기 실적 호조와 단기 및 장기 가이던스 상향을 반영한 것이다.


GE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조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은 38% 상승한 1.66달러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러한 성장은 30% 급증한 상용 엔진 및 서비스 부문과 7% 성장한 방위·추진 기술 부문이 견인했다.


회사의 잉여현금흐름은 21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엔진 계약을 체결했고, 플라이트덱 시스템을 통한 운영 개선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GE에어로스페이스는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5.10~5.45달러에서 5.60~5.80달러로 상향했으며, 영업이익은 최대 85억 달러를 전망했다. 2028년까지의 장기 가이던스는 영업이익 약 115억 달러, 주당순이익 약 8.40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1,75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와 잉여현금흐름의 7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에 기반한다.


포포낙 애널리스트는 매출, 마진, 현금흐름 모두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 가격 결정력, 물량 증가, 운영 효율성 개선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상용 및 방위 부문 모두 예비 부품 판매와 정비 수요 증가의 혜택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전망이 개선됐음에도 포포낙은 GE의 목표치가 보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항공기 엔진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와 장기 서비스 계약의 안정성을 그 근거로 들었다.


최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GE는 2028년까지 LEAP 엔진 설치 기반을 3배로, GEnx 물량을 2배로 늘리는 성장 계획을 제시했다.


포포낙은 장기적으로 GE에어로스페이스의 시장 지배력이 핵심 경쟁우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가격 결정력과 마진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타이트한 시장 상황과 억눌린 수요가 강력한 재무성과에 기여하고 있다.


271달러로 상향된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EV/EBITDA 배수 24.5배를 반영한 것으로, 실적 가시성 개선과 경쟁사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기존 23.5배에서 상향 조정됐다. 공급망 차질 지속, 항공 여행 둔화 가능성, 국방 예산 우선순위 변화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GE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61% 상승한 267.3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