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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이 메타플랫폼스(구 페이스북, NASDAQ:META) 주식을 너무 일찍 매도한 것이 수십억 달러의 손실로 이어졌다고 인정했다.
주요 내용
2024년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 출연에서 페이팔(NASDAQ:PYPL) 공동창업자이자 페이스북의 첫 외부 투자자인 틸은 2012년 페이스북 기업공개(IPO) 당시 자신의 지분 대부분을 매도한 결정에 대해 회고했다.
당시 약 4억 달러를 손에 쥐었지만, 지분을 계속 보유했다면 훨씬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틸은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빅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웠다"며 "2012년 당시 내가 잘못 판단한 것은 1000억 달러까지는 프랙탈 구조로 성장할 것이라고 본 것이었다. 하지만 10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가는 것이 오히려 가장 쉬웠다"고 말했다.
틸은 '프랙탈'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기업이 1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그리고 1000억 달러까지 성장하는 과정의 난이도를 설명했다.
그는 각 단계가 똑같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기업이 특정 규모에 도달하면 발생하는 엄청난 가속화를 잘못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억만장자 투자자는 투자자로서 '진실되면서도 대중의 생각과 반대되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이 시가총액 1.5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한 것이 바로 그런 사례였다. 많은 이들이 의심했지만, 실제로는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쉽게 달성됐다는 것이다.
페이스북 주식을 일찍 매도한 것이 가장 큰 투자 실수였느냐는 질문에 틸은 "여러 가지 실수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시장 영향
페이스북은 2004년 2월 마크 주커버그와 그의 친구들이 하버드 기숙사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로 시작했다. 2개월 후 회사가 공식 등록됐고, 2004년 6월 틸은 첫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50만1달러를 투자해 10.2%의 지분을 확보하고 이사회에 합류했다.
틸은 2022년까지 페이스북 이사회에 몸담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르면 현재 그의 추정 순자산은 230억 달러로, 주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와 페이팔 같은 초기 테크 투자에서 비롯됐다.
메타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7670억 달러로, 세계에서 6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다.
42명의 애널리스트 평가에 따르면 이 테크 기업의 현재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741.41달러다. 최근 캔터 피츠제럴드, 캐나코드 제뉴이티, BofA 증권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평균 목표주가는 817.67달러로, 16.11%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META는 단기, 중기, 장기에 걸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 점수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치 평가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