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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이 1999년 말 제프 베이조스와의 커피 테이블 대화가 그를 월가에서 거의 떠나게 만들 뻔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다이먼은 아마존 창업자와 의기투합했고 "그 이후로 계속 친구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신생 전자상거래 기업을 이끄는 것은 "너무 큰 도전"이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수요일 Acquired 팟캐스트에서 다이먼은 자신이 시애틀에서 베이조스를 만났을 때, 베이조스가 회사 사장을 물색 중이었다고 전했다. "정장을 다시는 입지 않아도 되고... 수상가옥에서 살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을 이주시키고 금융계를 떠나는 것은 마치 다른 세계의 이야기 같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은행가로서 망설일 만한 이유가 있었다. 2000년 말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50억 달러에 불과했으며, 이는 현재 2.4조 달러 규모의 거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전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후 다이먼은 구직 활동에 "진지하게" 임했다. 여러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제안을 받았고, 행크 그린버그를 통해 AIG로부터도 제안을 받았다. 심지어 홈디포 창업자들로부터도 제안을 받았는데, 그는 당시 홈디포 매장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인정했다.
결정적인 제안은 시카고의 문제 은행이었던 뱅크원에 대한 헤드헌터의 제안이었다. 애널리스트 마이크 메이요는 유명하게도 "헤라클레스조차도 이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다이먼은 자신의 자연스러운 터전에서 재건할 기회를 보았다. 그는 첫날 자신의 순자산의 절반인 6,000만 달러를 뱅크원 주식에 투자하며 "배와 함께 가라앉거나 성공하거나 하겠다"고 맹세했다.
시장 영향
같은 팟캐스트에서 다이먼은 자신의 투자 철학인 "무너지지 않기"를 공개했다. 이는 JP모건체이스의 리스크 문화를 형성하고 금융 관리와 의사결정 접근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 원칙이 되었다.
별도의 인터뷰에서 다이먼은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1972년 14세 때 첫 주식을 매수했다가 2년 만에 시장이 45% 폭락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청중들에게 말했다. 그는 이 충격이 "항상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고려하라"는 교훈을 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