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용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철광석 채굴부터 제철, 후공정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철강 출하량이 430만 순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매출액은 49억 달러를 달성했다. 다만 3억2300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4억7000만 달러의 GAAP 기준 순손실을 기록했다. 조정 순손실은 2억47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97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주요 실적으로는 순톤당 철강 단위 비용을 15달러 절감했으며, 유동성 규모는 27억 달러를 유지했다. 회사는 전략적 생산기지 최적화 계획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으며, 향후 분기에도 추가적인 비용 절감과 EBITDA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국내 철강 가격 강세와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수주잔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