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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치운동가 찰리 커크가 젊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후불결제(BNPL) 서비스 이용에 대해 '약탈적'이며 구조적으로 건전하지 않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주요 내용
커크는 월요일 터커 칼슨의 프로그램에서 클라르나, 어펌 홀딩스(NASDAQ:AFRM), 블록(NYSE:XYZ) 소유의 애프터페이 등 후불결제 기업들이 규제되지 않는 소비자 부채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커크는 'Z세대의 60%가 매달 후불결제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며 '이는 신용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신용평가기관의 규제를 받지 않고 신용조회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자 한 판도 4회 분할 결제할 수 있다... 이것이 현대 기술 경제다. 피자를 신용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커크는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이 코첼라 티켓을 할부로 구매하고 있다'면서도 '대부분이 사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생계를 위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후불결제 제공업체 3곳 중 2곳이 클라르나(스웨덴)와 애프터페이(호주)라는 외국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서비스는 전통적인 금융 안전장치를 우회하고 젊은 사용자들에게 숨겨진 비용을 부과한다며 '연체료와 벌금으로 결국 이익을 낸다'고 설명했다.
커크는 후불결제의 광범위한 사용이 Z세대의 재정 건전성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세대는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다.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최근 조사에 따르면 '후불결제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과소비와 연체 등의 문제를 경험했다'고 나타났다.
미국인들은 전자제품과 의류뿐만 아니라 식료품 구매에도 후불결제 앱을 늘리고 있다. 렌딩트리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앱에서 식료품 구매 비중이 2024년 14%에서 25%로 증가했다.
페이팔(NASDAQ:PYPL)은 최근 1분기 실적발표에서 후불결제 이용자들이 일반 사용자 대비 거래당 33% 더 소비하고 17% 더 많은 거래를 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어펌 주가는 월요일 3.12% 하락한 66.7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5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