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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NYSE:JPM)가 암호화폐 및 제3자 서비스 관련 거래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핀테크 업계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요 내용
JP모건체이스는 플레이드(Plaid)와 MX 같은 데이터 중개업체들이 고객의 JP모건체이스 계좌에서 암호화폐 계좌나 로빈후드(NASDAQ:HOOD) 같은 제3자 서비스로 자금을 이체할 때마다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암호화폐 기업과 핀테크 업체들은 JP모건체이스와 같은 주요 금융기관의 고객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이러한 중개업체들을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포춘지에 따르면 익명의 업계 관계자들은 이 조치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불가능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 핀테크 업계 임원은 "이는 모든 업체를 파산시킬 것"이라며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모든 업체가 가격을 1000%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제너럴 파트너인 알렉스 램펠은 "이는 새로운 수익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경쟁을 질식시키려는 것"이라며 "JP모건이 이를 성공시키면 모든 은행이 따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크라켄의 공동 CEO 아준 세티는 JP모건의 계획을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계산된 움직임'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기술 혁신이 아닌 '통행세'라고 표현했다.
시장 영향
JP모건의 이번 조치는 핀테크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이 고객 은행 계좌 데이터 접근에 대해 상당한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어펌 홀딩스(NASDAQ:AFRM), 페이팔(NASDAQ:PYPL), 마스터카드(NYSE:MA) 등 여러 결제 및 핀테크 주식이 금요일 매도세를 보였다.
이러한 JP모건의 움직임은 핀테크 산업을 교란시키고 소규모 업체들의 경쟁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수수료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핀테크와 암호화폐 부문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JP모건체이스의 2분기 실적에서는 순이자이익과 마진이 증가했으며, 제이미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와 금융 환경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JP모건은 성장성과 모멘텀 측면에서 83번째 백분위를 기록하며 두 영역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