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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가 고객 은행계좌 데이터 접근에 대한 수수료 부과를 발표하면서 어펌홀딩스(NASDAQ:AFRM), 페이팔홀딩스(NASDAQ:PYPL), 마스터카드(NYSE:MA) 등 결제 및 핀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이번 주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JP모건이 플레이드와 MX 등 주요 데이터 중개업체들에게 가격표를 발송했다. 이들 중개업체는 은행과 핀테크 플랫폼 사이에서 결제, 대출, 디지털 월렛 등의 서비스를 구동하는 고객 데이터 흐름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은 데이터 사용 방식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결제 중심 기업들에 가장 높은 수수료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핀테크 기업들은 이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해왔다. JP모건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안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며, 새로운 수수료는 이 시스템 유지 비용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월렛, 거래 앱, 어펌과 같은 후불결제(BNPL) 플랫폼을 포함한 많은 핀테크 기업들에게 이 추가 비용은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기존 사업모델에 도전이 될 수 있다.
어펌의 소폭 상승은 페이팔 등 경쟁사들에 비해 JP모건의 수수료 체계가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펌도 대출심사와 상환을 위해 은행계좌 정보 접근이 필요하며, 중개업체들이 이 새로운 비용을 전가할 경우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협상이 계속되고 미국의 오픈뱅킹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핀테크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과 전략적 재조정 시기를 준비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어펌 주가는 4.87% 하락한 65.20달러, 페이팔은 5.27% 하락한 71.71달러, 마스터카드는 2.41% 하락한 549.9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