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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라이트 애널리스트, 사렙타 목표주가 `0달러` 충격 전망

2025-07-22 19:40:26
웨인라이트 애널리스트, 사렙타 목표주가 `0달러` 충격 전망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의 안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월가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H.C. 웨인라이트의 미첼 카푸어 애널리스트는 사렙타와 FDA(미국 식품의약국) 간 갈등을 지적하며 파격적으로 목표주가를 0달러로 제시했다. 카푸어 애널리스트는 매도 의견도 유지했다.


지난 금요일 FDA가 엘레비디스의 출하 중단을 요청한 소식이 전해진 후 사렙타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동안 30% 이상 폭락했다. 이에 사렙타는 미국 내 엘레비디스 출하를 자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엘레비디스는 4세 이상 듀센형 근이영양증(DMD) 환자를 치료하는 1회성 유전자 치료제다.



웨인라이트 "FDA와 갈등은 승산 없는 싸움"


카푸어의 이례적인 목표가 하향은 치료제와 관련된 3명의 환자 사망 사례가 보고된 후 FDA의 출하 중단 요청에도 사렙타가 처음에는 이를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카푸어는 FDA와의 갈등이 "승산 없는 싸움"이라고 지적하며, 규제 당국이 결국 엘레비디스를 시장에서 퇴출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 경우 치료제 매출이 완전히 사라져 사렙타 주식이 사실상 무가치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단일 제품에 의존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의 사업 모델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의견


금요일 주가 하락 이후 6명 이상의 애널리스트들이 사렙타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특히 도이체방크 증권과 니덤은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니덤의 길 블룸 애널리스트는 FDA와 사렙타 간의 "대결"이 결국 엘레비디스에 대한 공식적인 규제 조치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장 퇴출 시 2027년 만기인 11.5억 달러의 부채 상환 능력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JP모건의 아누팜 라마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5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전망했다. 라마는 현재까지 보행 가능 환자군에서는 사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환자에 대해서는 엘레비디스가 계속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행 가능 환자는 독립적으로 또는 최소한의 도움으로 걸을 수 있는 환자들을 의미한다.



사렙타 주가 전망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는 사렙타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6건, 보유 17건, 매도 3건의 의견이 나왔다. 평균 목표주가는 30.8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31.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