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의장 연설 앞두고 비트코인 보합세, 이더리움·XRP·도지코인 하락

화요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알트코인 대비 강세를 보이며 횡보세를 나타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대규모 거래가 각각 121.9%, 60.7% 증가했다. 일일 활성 주소는 각각 14.7%, 11.1% 증가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61,559명의 트레이더가 5억8,494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1억3,14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2억9,66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11만7,400달러를 강력한 지지선으로 유지한다면 13만1,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어 크립토 온라인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여 61.72%~63.16% 구간에서 저항에 직면했다고 분석했으며, 이는 최근 알트코인의 약세를 설명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이 3,65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주요 유동성 플러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조정 국면이 예상되며 더 깊은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펜토시는 솔라나가 현재의 지지/저항 전환 지점에서 주요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XRP와 관련해 갤럭시BTC는 현재의 랠리를 2017년의 3파동 구조와 비교하며, 현재는 이전 최고점 근처에서 1차 파동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 파동에서는 새로운 가격대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는 도지코인의 강한 상승 이후 현재 국면을 건전한 조정 단계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사이클에서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