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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올 가을 미국산 사탕수수당을 사용한 새로운 탄산음료를 출시하며 미국 시장의 감미료 전략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이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이러한 변화를 촉구했다고 주장한 이후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발표됐다.
제임스 퀸시 CEO는 사탕수수당을 사용한 버전이 코카콜라 제품군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제품이 기존의 고과당 콘시럽 제품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1980년대부터 미국 제품에 고과당 콘시럽을 사용해온 코카콜라의 큰 전략 변화다. 멕시코 등 다른 해외 시장에서는 사탕수수당을 사용해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미국에서 콘시럽이 널리 사용되는 것은 경제적 요인 때문이다. 수입 설탕은 관세로 인해 비용이 높은 반면, 콘시럽은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번 변화가 자신의 공로라고 주장하며 사탕수수당이 더 낫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의 '메이크 아메리카 헬시 어게인' 캠페인과도 맥을 같이 하는데, 이 캠페인은 식음료에 더 깨끗한 원료 사용을 촉구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경쟁사인 펩시코도 최근 식이섬유와 천연 사탕수수당을 결합한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를 출시하며 사탕수수당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코카콜라의 미국 시장 사탕수수당 음료 출시는 브랜드 충성도와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탕수수당이 콘시럽보다 비용이 높아 생산원가 상승이 예상된다.
월가는 코카콜라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15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79.36달러로, 현재가 대비 14.20%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