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 빅 뷰티풀 법안'(OBBB)에 서명한 이후에도 대체에너지 섹터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JP모건에 따르면 재무부가 아직 세이프하버 가이드라인을 검토하지 않은 상태이며, '착공/공사 지속의 정의, 최소 설비투자 요건, 일정'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마크 스트라우스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제조기반, 다각화된 최종시장, 장기 현금흐름 가시성' 등을 근거로 3개 종목을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 퍼스트솔라(NASDAQ:FSLR): 투자의견 오버웨이트, 목표가 208달러. 스트라우스 애널리스트는 동사가 2026년까지, 그리고 2030년까지 일부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OBBB에서 45X 제조 크레딧은 변동이 없으나, 우려국가 기업(FEOC) 관련 새로운 제한으로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232조 관세(주로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 대상)와 반덤핑/상계관세(AD/CVD)가 수요와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분기에 수주 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 HA 서스테이너블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탈(NYSE:HASI): 투자의견 오버웨이트, 목표가 42달러. 스트라우스는 동사가 자본비용 상승에도 안정적인 프로젝트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다각화된 최종시장에 노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중반 신용등급 상향을 고려할 때 3개년 재무목표가 보수적이라고 평가했다.
- 브룩필드 리뉴어블(NYSE:BEPC)과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NYSE:BEP): BEPC 목표가 38달러, BEP 목표가 29달러. 애널리스트는 브룩필드 리뉴어블의 '규모와 다각화가 상대적 안전처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동사가 '성장자본 접근이 제한된 우량 사업과 플랫폼을 인수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퍼스트솔라 주가는 0.39% 하락한 177.64달러
- HA 서스테이너블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탈은 3.44% 상승한 27.64달러
- 브룩필드 리뉴어블은 0.47% 상승한 36.24달러
-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는 0.55% 상승한 27.4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