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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실적발표 `명암`...F-35 수출 호조 속 18억달러 손실 충당

2025-07-23 09:13:55
록히드마틴 실적발표 `명암`...F-35 수출 호조 속 18억달러 손실 충당

록히드마틴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사업 성과와 재무적 도전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일부 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과 향후 계약 기회가 부각된 반면, 대규모 금융비용과 세금 분쟁 등의 과제도 드러났다.



전투 시스템 성과 두각


F-35와 F-22를 포함한 록히드마틴의 시스템들이 최근 중동 지역 미군 작전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PAC-3 미사일의 위협 요소 차단 성공은 회사의 방공 미사일 방어 포트폴리오의 신뢰성을 보여줬다.



인프라·혁신 투자 확대


회사는 인프라와 혁신 부문에 8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방산 분야 경쟁력 유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F-35 해외 수요 견조


영국이 F-35A 12대 도입을 계획하고 벨기에가 11대를 추가하는 등 F-35에 대한 국제 수요가 견조하다. 이는 록히드마틴의 첨단 군사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반영한다.



우주·미사일 사업 성장


상업용 민간 우주와 전략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의 물량 증가로 우주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극초음속 프로그램 확대


미국 대통령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 공중발사신속대응무기에 4억달러 요청이 포함됐다. 이는 록히드마틴의 극초음속 프로그램의 주요 확장을 의미한다.



대규모 손실 인식


기밀 항공 프로그램과 시코르스키 헬기 프로그램의 문제로 여러 레거시 프로그램에서 18억달러의 손실을 인식했다.



IRS 세금 분쟁


미국 국세청(IRS)이 세금 회계방식 변경과 관련해 46억달러의 추가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회사의 재무 전망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



기밀 프로그램 난항


항공 부문의 기밀 프로그램에서 설계 및 통합 문제로 9.5억달러의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



RMS 매출 감소


캐나다 해상 헬기 프로그램과 터키 유틸리티 헬기 프로그램 관련 손실로 회전익 및 임무시스템(RMS) 매출이 12% 감소했다.



현금흐름 부진


F-35 18/19차 계약 지연과 높은 미수금 잔액으로 2분기 잉여현금흐름이 1.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향후 전망


2025년 2분기 매출은 18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현금흐름은 66억~68억달러로 전망된다.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상당한 규모의 수주가 예상되며, 연말까지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번 분기 13억달러의 주주환원을 실시했으며, 국방 우선순위 지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