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자부품업체 재팬애비에이션, 2025년 1분기 실적 부진

재팬애비에이션일렉트로닉스(Japan Aviation Electronics Industry, JPAVF)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재팬애비에이션은 커넥터 사업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솔루션, 항공우주 부문에 주력하는 전자부품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2025년 6월 30일로 마감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재팬애비에이션의 재무성과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 모바일 기기 시장의 수요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516억 500만엔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0.8% 급감한 14억 8000만엔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67.6%, 72.7%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는 특히 커넥터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재팬애비에이션은 제품 라인업 확대와 운영 효율성 개선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 3월 말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한 재무 전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