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바이트와이즈 CIO `이더리움 기업 자금화 가속화될 것`...ETH 가격 영향은

2025-07-23 20:18:34
바이트와이즈 CIO `이더리움 기업 자금화 가속화될 것`...ETH 가격 영향은

바이트와이즈의 매트 하우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더리움(CRYPTO: ETH)의 최근 가격 랠리가 신규 공급과 기관 수요 사이의 급격한 불균형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하우건 CIO는 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5월 중순 이후 이더리움 상장지수상품(ETP)과 기업 자금이 283만 ETH 이상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네트워크가 생성한 순공급량의 32배에 달하는 규모다.


하우건의 이번 분석은 이더리움이 지난 한 달간 50%, 4월 저점 대비 150% 이상 상승한 가운데 나왔다. 그는 이번 상승이 투기가 아닌 펀더멘털에 기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우건은 "ETP와 기업 자금이 5월 15일 이후 283만 ETH를 매수했으며, 이는 현재 가격으로 100억 달러 이상"이라며 "순공급량의 32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시장 배경


2025년 초 4개월간 이더리움 가격은 ETP 수요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024년 7월 ETH ETP 출시 이후 2025년 5월 15일까지 이들 상품의 총 ETH 매수량은 66만 ETH에 그쳤으며, 같은 기간 신규 발행량 54.3만 ETH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가격은 횡보세를 보였다.


하우건에 따르면 5월 들어 기관 수요와 기업 자금 전략이 급격히 변화했다. 비트마인(AMEX:BMNR)과 샤프링크(NASDAQ:SBET) 등이 이더리움 보유를 공개했으며, 5월 중순 이후 현물 ETH ETP 자금 유입이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시장 전망


하우건은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의 19% 수준인 반면, ETH ETP 자산은 비트코인 ETP의 1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요가 지속되면서 이 격차가 계속 좁혀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ETH를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자산 가치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추가 매수로 이어지는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하우건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달리 공급 상한선이 없다는 통화정책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단기 가격은 기본적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지표가 '이더리움 기업 자금화' 트렌드가 가속화될 것임을 시사한다"며 "단기적으로 모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