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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공룡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위해 AI 웨어러블 기업을 인수한다.
주요 내용
아마존은 최근 AI 효율성 향상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거나 업무를 재편성하는 기업 중 하나다.
하지만 이번 새로운 AI 투자는 일자리 감축이 아닌 AI를 통한 웨어러블 부문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이 AI 스타트업 비(Bee)를 인수한다. 마리아 드 로르데스 졸로스 비 최고경영자(CEO)는 링크드인을 통해 이번 인수를 발표했다.
비 CEO는 아마존의 목표가 "더 많은 고객에게 진정한 개인 맞춤형 에이전트 AI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현재 핏빗과 유사한 50달러짜리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기는 사용자와 주변인의 대화를 듣고 녹음한 뒤 대화 내용을 기록하고 일일 요약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비에 이메일, 연락처, 위치, 알림, 사진, 캘린더 접근 권한을 부여해 더 많은 추천과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는 웨어러블 기기 외에도 월 19달러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워치 앱도 보유하고 있다.
시장 영향
대화 녹음 기능은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아마존의 인수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현재 모든 녹음 내용을 일일 단위로 보관하지는 않는다.
아마존의 대변인 알렉산드라 밀러는 "우리는 설립 이후 고객 데이터를 엄격히 관리해왔으며, 고객의 개인정보를 타인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밀러는 아마존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인수 완료 후 비와 협력해 사용자들에게 기기에 대한 더 큰 통제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고객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보호하고 경험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있으며, 이는 당연히 비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0달러의 기기 가격과 월 구독료는 소비자들의 AI 웨어러블 수용도를 시험하기에 적절한 수준이다. 휴메인과 래빗 등 다른 기업들도 이 분야에 진출했지만, 휴메인 AI 핀의 경우 499달러라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제한적인 성공을 거뒀다.
테크크런치는 오픈AI, 메타플랫폼스, 애플도 유사한 AI 기기를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