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헬스케어, 2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테넷헬스케어(NYSE:THC)가 화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02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8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52억71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51억61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테넷헬스케어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11.99~13.12달러에서 15.55~16.21달러로 상향했다.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206억~210억 달러에서 209억5000만~212억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사움 수타리아 테넷헬스케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견고한 동일점포 매출 성장, 기본적 영업 실적,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라는 우리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유기적, 비유기적 투자와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넷헬스케어 주가는 수요일 1% 상승한 157.49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구겐하임의 제이슨 카소를라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0달러에서 188달러로 상향했다.
• 레이몬드 제임스의 존 랜섬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등급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18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