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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판매 9개월래 최저치...고금리 직격탄

2025-07-24 03:25:45
美 주택판매 9개월래 최저치...고금리 직격탄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6월 전월 대비 2.7% 감소해 연율 393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 고금리가 판매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로렌스 윤 전미부동산협회(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만약 평균 모기지 금리가 6%대로 하락한다면, 우리의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16만명의 추가 임차인이 첫 주택구매자가 될 수 있으며 기존 주택 소유자들의 거래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75% 수준이다.



트럼프 "주택시장 살리려면 금리 인하해야"


주택판매 데이터가 발표된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방기금금리 인하가 주택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는 "제롬 '투 레이트' 파월이 금리 인하를 거부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주택 시장이 부진하다"며 "금리가 너무 높아 가계가 피해를 보고 있으며, '투 레이트' 때문에 우리나라도 필요 이상의 높은 금리를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리가 3%포인트 더 낮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방기금금리(FFR)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간접적인 효과는 있다. 낮은 FFR은 단기 차입 비용을 낮추고 이는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연동되어 있다. 다만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인플레이션 전망과 경제 전망 등 다른 요인들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