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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일본과 대규모 항공기 수출 계약에 주가 2% 급등

2025-07-24 03:30:56
보잉, 일본과 대규모 항공기 수출 계약에 주가 2% 급등

보잉(BA)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도움으로 또 한번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발표된 미일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일본이 보잉 항공기 1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며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도쿄의 보잉 항공기 100대 구매 약속은 더 큰 규모의 무역협정의 일부다. 일본은 80억 달러 규모의 농산물 및 기타 제품 구매를 약속했으며, 미국 기업으로부터의 국방조달을 약 30억 달러 늘려 170억 달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심지어 미국산 쌀 수입도 기존 대비 75% 증가시키기로 했다.



구매 항공기의 정확한 기종과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국방조달 부문에 보잉 군용기가 포함되는지도 불분명하다. 보잉은 민간 항공기뿐 아니라 군용기도 생산하고 있어 이들 계약이 중복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보잉에게 매우 인상적인 수주지만, 현재 대규모 수주잔량을 고려할 때 보잉에게는 판매보다 생산 능력이 더 시급한 상황이다.



노조 문제 재발하나


약 1년 전 보잉은 노조와의 계약 체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장기 파업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보잉이 향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세인트루이스 소재 전투기 생산 공장 직원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새 계약안은 향후 4년간 20%의 임금 인상, 5,000달러의 비준 보너스, 병가와 휴가 일수 증가를 포함한다. 노조 지도부가 조합원들에게 이 계약안 수용을 권고하고 있어, 작년과 같은 노사 갈등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잉 주식 매수 적기인가


월가는 보잉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17건, 보유 2건, 매도 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6.8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당 목표주가 244.21달러는 4.54%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