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퀀텀스케이프,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주가 하락

2025-07-24 07:05:51
퀀텀스케이프,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주가 하락

고체 배터리 제조업체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주당 순손실은 0.2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0.21달러 손실을 소폭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0.25달러 손실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회사는 2분기 말 기준 유동성이 7억9750만 달러를 기록해 2029년까지의 현금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데이트로 퀀텀스케이프는 배터리 분리막 제조에 있어 기존의 랩터 방식을 대체하는 새로운 코브라 공정으로의 전환이라는 첫 연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말부터 B1 샘플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코와의 계약 확대


퀀텀스케이프는 폭스바겐그룹의 배터리 자회사인 파워코와의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했다. 개정된 계약에 따라 파워코는 향후 2년간 공동 상용화를 위해 최대 1억3100만 달러의 추가 마일스톤 기반 지급을 제공할 예정이다.


확대된 계약의 일환으로 파워코는 연간 추가 5GWh의 퀀텀스케이프 셀 생산 권한을 확보해 총 잠재 생산량이 85GWh로 증가했다. 또한 파워코는 1세대 QSE-5 플랫폼을 넘어선 퀀텀스케이프의 고급 기술에 대한 향후 라이선스 권한도 획득했다.



2025년 전망 구체화


회사는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4500만~6500만 달러 범위로 좁혔다. 또한 조정 EBITDA 손실 범위도 2억5000만~2억7000만 달러로 구체화했다.



투자의견


월가는 퀀텀스케이프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3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7.0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5.44%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