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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유나이티드(BKU)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뱅크유나이티드는 예금 증가와 마진 개선, 효과적인 자본관리 등 주요 성과를 강조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기조를 보였다. 부실채권(NPL)과 기업대출(C&I)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예금과 수익, 자본수익률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향후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유나이티드의 순이익은 6900만 달러(주당 0.91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0.79달러를 상회했다. 자산수익률(ROA)은 78bp,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4%로 상승하는 등 주요 재무지표도 개선됐다.
비중개 예금이 12억 달러 증가하는 등 예금 실적이 두드러졌다. 특히 무이자요구불예금(NIDDA)이 5억8100만 달러 늘어나 전체 예금의 32%를 차지하며 30%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예금 비용을 0.15%포인트 낮춰 2.37%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도 12bp 상승한 2.93%를 기록했으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5.6% 증가해 자금조달비용과 마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주의 및 고정여신이 1억56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최근 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로 대출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12.2%로 개선되며 자본건전성이 강화됐다. 또한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다.
긍정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이 1억1700만 달러 증가했다. 이 중 8600만 달러는 오피스 대출 관련 부실로, 이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C&I) 부문에서 1억9900만 달러가 감소했다. 이는 높은 상환율과 수익성이 낮은 대출의 자발적 축소에 기인한다.
뱅크유나이티드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69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강한 재무성과를 보였다. 회사는 연초 이후 크게 증가한 무이자요구불예금을 바탕으로 예금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뉴저지와 샬럿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추진하면서 예대비율과 순이자마진 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종합하면 뱅크유나이티드는 부실채권과 기업대출 부문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향후 성장을 위한 확장 계획도 갖추고 있어 성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