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세멘토스 파카스마요, 2분기 실적 호조…매출·영업익 증가

2025-07-24 09:03:41
세멘토스 파카스마요, 2분기 실적 호조…매출·영업익 증가

세멘토스 파카스마요(Cementos Pacasmayo)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회복세와 수익성 개선을 확인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세멘토스 파카스마요는 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일부 도전과제도 공개했다. 매출량이 크게 회복되고 EBITDA가 증가했으며, 민관협력 프로젝트와 인재경영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다만 관리비와 판매비 증가, 일부 부문의 매출총이익률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매출량 회복세 뚜렷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의 시멘트·콘크리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건설 부문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결과다.



EBITDA 및 수익성 개선


연결기준 EBITDA는 1억3020만 솔(PEN)을 기록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순이익은 매출 증가와 매출총이익 개선, 금융비용 감소에 힘입어 29.9% 급증했다.



인재경영 부문 성과


세멘토스 파카스마요는 MERCO 인재경영 지수에서 시멘트 업계 1위를 7년 연속 유지했으며, 전체 산업 중 19위를 기록했다. 이는 우수 인재 확보와 기업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민관협력 프로젝트 성과


올해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Obras por Impuestos'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공공 인프라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다.



재무성과 개선


2024년 2분기 대비 매출은 5.9%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상승했다. 운영 효율화와 원자재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관리비·판매비 증가


2025년 2분기 관리비는 노조 상여금 등 인건비 상승으로 13.8%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는 17.9% 늘었다. 판매비는 광고·판촉 활동 강화로 28% 증가했다.



콘크리트 부문 이익률 하락


2025년 2분기 콘크리트, 포장재, 모르타르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3.2%p 하락했다. 이는 피우라 공항 프로젝트의 실행 과정 문제와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향후 전망


세멘토스 파카스마요는 매출량이 한 자릿수 후반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EBITDA 마진은 28~2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배당을 유지할 계획이다.



종합하면 세멘토스 파카스마요는 기회와 도전과제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여줬다. 매출량 회복과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나, 비용 증가와 일부 부문의 이익률 하락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회사는 성장 전망과 재무 안정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