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XRP 19% 급락에도 증권가 `침착하라`...10~15달러 목표가 여전히 유효

2025-07-24 23:18:53
XRP 19% 급락에도 증권가 `침착하라`...10~15달러 목표가 여전히 유효

XRP(XRP-USD)의 상승세가 제동이 걸렸다. 이 암호화폐는 이번 주 최대 19% 하락하며 수년래 최고치인 3.66달러에서 2.95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같은 급락에도 증권가는 아직 경보를 울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과열된 랠리 이후 필요한 냉각기로 평가하고 있다.


XRP 가격은 전체 시장이 24시간 동안 3% 이상 하락한 것과 맥을 같이했다. 현재 XRP는 3.16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일간 12.5% 하락했다. 급격한 반전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조정이 다음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과도한 레버리지 롱포지션 청산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1억1300만 달러 규모의 XRP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중 1억600만 달러 이상이 가격 상승에 베팅한 롱포지션이었다.


이번 대규모 강제 청산은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발생한 약 10억 달러 규모 청산의 일부다. 이더리움이 2억 달러에 가까운 포지션 손실로 선두를 달렸고, XRP가 그 뒤를 이었다.


증권가는 이 정도 규모의 청산은 종종 바닥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가명 분석가 크립토데이터는 청산 규모가 바닥 신호로 여겨지는 10억 달러를 넘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변동성이 비슷한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표는 붕괴 아닌 냉각 신호


XR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며칠 동안 경고 신호를 보내왔다. 일간 차트에서 RSI는 과매수 구간인 88 이상까지 상승했다. 현재는 56 수준으로 냉각되어 시장에 숨통이 트였다.


기술적 지지선은 3달러 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10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선이 무너지면 20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2.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증권가는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번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시장 관찰자 XRP펑키는 "이는 건전한 조정"이라며 "침착하게 바닥을 지켜보라. 곧 더 높은 가격으로 향할 것이며 10~15달러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분석가 이그래그 크립토도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는 "지금 두려움에 휩싸이지 말라"며 하락 후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됐다고 지적했다.



장기 목표가 여전히 유효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XRP의 큰 그림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유명 시장 분석가 돔은 최근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규모에 따라 XRP가 7~10달러 사이에서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비트판다의 루카스 엔저스도퍼-콘라드 부CEO도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팁랭크스와의 인터뷰에서 XRP가 여전히 2018년 최고치인 3.84달러를 재시도하고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의 관점은 유동성 증가, 알트코인에 대한 개선된 시장 심리, XRP의 암호화폐 생태계 내 역할에 대한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


요약하면, 차트상으로는 하락이 심각해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를 더 높은 가격으로 가는 과정의 일부로 보고 있다. 현재 XRP는 3.17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