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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기업 메타플랫폼스(META)가 기기와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시제품 손목밴드를 개발했다. 이 기기는 뇌에서 전달되는 명령에 의해 발생하는 전완근의 전기 신호를 읽어 작은 손동작이나 심지어 움직이려는 의도만으로도 작동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신호가 손가락이 실제로 움직이기 전에도 감지될 수 있어, 사용자가 커서를 제어하거나 앱을 열거나 심지어 공중에 글씨를 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습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 동작을 하지 않고도 제스처를 수행하려는 의도만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근전도(electromyography)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는 오랫동안 절단 환자들이 의수를 제어하는 데 사용되어 온 방식이다. 메타는 수천 명의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이 접근 방식을 개선했다. 그 결과 이 AI는 근육 신호의 공통 패턴을 인식하여 새로운 사용자도 손목밴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뉴럴링크와 같은 기업들이 개발 중인 뇌 임플란트 기술과 달리, 메타의 방식은 비침습적이며 단순히 기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되어 일상적인 사용에 더 안전하고 실용적이다.
메타는 이 기술을 사진 촬영, 동영상 녹화, 음악 재생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과 같은 향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기는 장애인을 돕는 데도 잠재력이 있다. 실제로 카네기멜론 대학 연구진은 척수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를 시험하고 있다. '마음을 읽는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메타는 이 손목밴드가 직접적으로 생각을 읽는 것이 아니라 뇌의 움직임 의도를 해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기술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가는 메타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3개월간 총 45명의 애널리스트 중 41명이 매수, 4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으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메타의 주당 목표주가는 759.76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6%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