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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에너지(BE)가 오라클(ORCL)과 주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목요일 주가가 23% 급등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라클의 미국 AI 데이터센터에 블룸의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다. 이는 블룸에게 큰 성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자사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블룸은 선별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시설에 현장 연료전지 발전을 공급하며, 각 시설을 90일 이내에 완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워크로드에는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신속한 구축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핵심이다.
주목할 점은 오라클이 에퀴닉스(EQIX)와 퀀타 컴퓨팅에 이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블룸을 선택한 최신 기술기업이라는 것이다. AI 기업들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블룸의 청정하고 경제적인 에너지가 기존 전력망의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블룸에너지 주식은 2025년 들어 고객 기반 확대와 기술 인프라의 지속가능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한 낙관론으로 46% 이상 상승했다.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BofA 증권의 딤플 고사이 애널리스트는 블룸에너지에 대한 매도 의견을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16달러에서 20달러(하락여력 39.2%)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블룸이 향후 데이터센터의 약 30%가 현장 발전을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미 400메가와트 이상을 데이터센터에 공급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소규모 시범 프로젝트를 넘어 더 큰 규모의 다중 사이트 계약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고사이는 투자의견 변경을 위해서는 더 나은 투명성, 더 강한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월가는 블룸에너지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8건, 보유 7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6.19달러로 현재가 대비 19.81%의 하락 여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