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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주)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AI 인프라 계획이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그린 의원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물 사용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는 트럼프가 수요일 발표한 AI 액션플랜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린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환경과 주요 수자원 공급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급하게 추진되는 AI 확장과 데이터센터 건설은 미래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I 액션플랜은 '데이터센터 관련 활동'을 환경 영향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가 허가 시스템에서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프로젝트를 신속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린 의원은 'AI 행정명령이 안전장치나 제동장치 없이 급속한 AI 확장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건설업 경력을 가진 그린 의원은 환경과 수자원 공급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강조하며 '신중하고 현명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주 정부 차원의 AI 규제를 완화하는 계획을 비판했다. 이 계획은 엄격한 AI 법을 가진 주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제한하고,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해당 법들이 자신들의 권한과 상충하는지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그린 의원은 '중국과의 경쟁이 주 정부의 권리를 위협하고, 대규모로 일자리를 대체해 빈곤을 양산하며, 환경과 주요 수자원 공급에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국과 같은 모습이 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AI 액션플랜의 데이터센터 건설 신속 처리와 미국 AI 수출 촉진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는 AI 주도권 확보와 중국에 대한 우위 선점을 강조하며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하지만 이들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xAI는 멤피스 데이터센터의 가스터빈 허가를 둘러싸고 환경단체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이후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을 공개했지만, 이 논란은 AI 인프라와 관련된 환경 문제를 부각시켰다.
이런 가운데 블룸 에너지(NYSE:BE)와 같은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지속가능한 전력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룸 에너지는 오라클(NASDAQ:ORCL)과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목요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계약에 따라 블룸은 미국 전역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센터에 자체 연료전지 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